지난 2016년 7월에 발행했던 글 입니다.
며칠 전 북미, 호주지역에 출시된 포켓몬스터 GO는 동명의 인기 게임이 증강현실 게임으로 확대된 게임서비스다.
닌텐도 게임기 안에서 주인공이 이동하며 포켓몬을 포획하던 것이 현실공간에서 GPS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여 포켓몬스터가 출현하여 포획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요 변화점이다.
북미, 호주, 유럽등지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접속자수 폭증으로 서버 확대후 재 서비스를 한다고 한다. 그만큼 유저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게임이다.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에서의 서비스계획은 알 수 없다고 한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포켓몬이 각 지역의 GPS값에 따라 출현하게 되기 때문에 앞으로 포켓몬 GO의 인기에 따라 유저들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켓몬 GO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시도때도 없이 출현장소를 찾아오는 것으로 관공서가 몸살을 앓고 있다던가 포켓몬을 찾다 변사체를 찾았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만큼 포켓몬 GO는 유동인구를 움직일 수 있는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증강현실 콘텐츠 게임이다.
닌텐도는 포켓몬 GO의 열풍으로 주가가 20%이상 상승했다고 한다.
앞으로 포켓몬 GO의 열풍이 유지되고 확대된다면 닌텐도라는 게임회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유동인구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축제에 맞춰 단기 이벤트성 포켓몬을 출현시킨다던가 각 나라에 포켓몬 트레이너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닌텐도에게 홍보 청탁을 하는 파급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게임, 애니메이션콘텐츠의 충성도가 높다면 앞으로 증강현실사업이 포켓몬 GO처럼 유동인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큰 사업이 될 것이다. 닌텐도의 미래를 예의주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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