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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 골든글러브 투수 양현종

<11월 4일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짓고 환호하는 투수 양현종. 사진출처 - 기아타이거즈 공식홈페이지>



2017년 KBO 골든글러브 투수 부분은 양현종이 선정되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이끌고 토종 좌완 20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팀에 기여했습니다.


출장

선발

이닝

삼진

ERA

WHIP

WAR

31

31

20

6

193.1

158

3.44

1.31

4.63

1(정규)

1(정규)

1

 

2

3

5(정규)

10(정규)

8


2007년에 KBO에 데뷔하여 2009년 KIA 타이거즈의 선발진으로 고정 합류하여 12승을 따내 KIA 타이거즈의 페넌트레이스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에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데뷔 11년차인 2017년에 팀의 에이스로 두 번째 우승을 이끌어내면서 당당히 2017년 KBO 골든글러브 투수에 올랐습니다.


페넌트레이스에서 넥센을 상대로 1.69의 평균자책점을 달성하며 강한 모습을 보인 반면에 두산을 상대로 6.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시리즈 상대로 두산 베어스가 결정됐을 때, 두산 상대전적이 좋지 못한 점이 우려됐지만, 1완봉승 1세이브로 팀의 우승을 확정시키는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같은 팀의 20승 200이닝 우완투수 용병 헥터가 골든글러브 라이벌이었지만, 기자단 투표로 이뤄지는 골든글러브는 국내선수가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서 1승 1세이브로 MVP를 달성하여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기때문에 이견이 크지 않은 수상이었습니다. 


기록출처 -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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