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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면류를 상당히 좋아해서 즐겨먹는 편입니다.

특히 메밀로 만든 냉면과 막국수는 정말 좋아해서 챙겨먹는 편인데,

서울에서 먹은 막국수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자평하는 잠실새내역(구 신천역) 남경막국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아무생각없이 방문했다가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한 막국수 맛집 남경막국수입니다.

카메라를 두고와서 핸드폰으로만 포스팅하기에는 정보를 전하기 힘들 것 같아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자리마다 메뉴판이 제공되지는 않고 매장내부 벽에 두 면 정도 메뉴판이 게시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둘이 방문했지만 다양한 메뉴를 맛보기 위해서 비빔막국수 곱빼기(10,000원) 메밀전병(7,000원) 감자전(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100% 국내메밀을 이용해서 막국수를 만든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보여줍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은 이 글을 잘 읽고 따라 드시는게 딱 맞습니다.

비빔 막국수는 고소한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물 막국수는 심심한 듯 하지만 면발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맛입니다.



남경막국수의 슬로건입니다.

막국수를 먹어보면 정말 저 슬로건대로 면발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주문한 음식 중 가장 먼저 나온 비빔 막국수입니다.

함께 나오는 열무김치도 맛있습니다.

그냥 먹는것도 좋지만, 위에 얹어나오는 무, 깻잎 등의 야채 또는 열무김치와 곁들여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고소한 맛에 면발의 탱글함이 살아있습니다.

남경막국수의 메밀면을 삼켜보면 탱글탱글 씹히다가 목구멍 안으로 흘러들어가는 매력적인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 막국수를 이번에 주문하지 않았지만, 면발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물막국수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무, 열무 같은 매운 맛이 담긴 야채를 함께 씹으면 남경막국수 특유의 맛을 더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감자전입니다.

쫀득쫀득한 감자전인데 배추 줄기가 들어있는 것이 독특합니다.



쫀득한 감자전의 확대 사진입니다.

감자 반죽만 100%면 보기에 심심할 수 있는데

약간의 야채를 더해 보기 좋습니다.



쫀득쫀득한 감자전을 비빔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메밀전병입니다.

메밀전병 속이 꽉찼습니다.


약간 심심한 듯 하지만 열무김치를 얹어먹으면 별미입니다.


아직 여름이 오지 않았는데도 시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무더워지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러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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