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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술은 맛있는 요리와 함께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평일 점심 가볍게 맥주가 먹고싶었는데 맥주와 수제버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사당역과 이수역 사이 수제버거 맛집 미스피츠입니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 사당역 10번 출구와 이수역 7번 출구 사이에 있는 크로커다일 건물에서 골목으로 진입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인 2시 무렵 갔는데도 어느정도 사람이 차있습니다.



저희는 첫 방문이라 미스피츠(8,500원)을 주문했고 멕시칸 스타일 수제버거가 궁금해서 멕시칸 칠리(9,500원)을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뱅쇼를 먹어볼까 했는데 뱅쇼는 동절기메뉴라 주문할 수 없었고

샹그리아와 맥스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호주산 청정우를 이용해서 수제버거를 만드는 사당역 맛집 미스피츠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시작해서 약 15분 정도 조리시간이 걸립니다.

대기시간 심심하지 않도록 몇 가지를 준비해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해바라기씨를 준비해둔 가게입니다.

해바라기씨를 오물오물 까먹다보면 금새 주문한 햄버거가 나옵니다.


해바라기씨가 부족하다면 셀프바에 있으니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포크와 나이프도 음식이 나오기 전에 미리 챙겨두는게 좋습니다.



예쁜 잔에 주문한 샹그리아와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샹그리아는 와인 풍미가 남아있게 만들어져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상큼한 과일과 와인풍미가 입맛을 돋굽니다.



매장 내부에는 인테리어처럼 손님들이 남긴 쪽지가 가득합니다.

저희도 왠지 질 수 없어 수제버거가 나오기 전에 쪽지를 적어봅니다.



뭐라고 적었는지는 비밀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이수역 수제버거 맛집 미스피츠 매장에 방문하시면 찾아볼 수 있을겁니다^^



사당역 수제버거 맛집 미스피츠의 독특한 점은

훈연향을 1분간 수제버거에 배어들게합니다.

홀에서 메뉴를 받은 뒤 함께 주시는 1분짜리 모래시계를 바라보며 1분을 기다리면

맛있게 스모킹 향이 배어들은 수제버거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수제버거 기본 맛을 느끼고 싶어 주문한 미스피츠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모양새입니다.



멕시칸 스타일의 수제버거는 어떤맛일까 궁금하여 주문한 멕시칸 칠리버거입니다.

더 먹음직스러운 느낌입니다.



두 메뉴를 둘이 나눠먹어봤습니다.


미스피츠 수제버거는 기본에 충실한 맛좋은 수제버거 맛입니다.

번이 쫄깃쫄깃한 식감이라 참 맛있습니다.

너무 쫄깃쫄깃해서 나이프로 썰어 먹기는 약간 불편함이 있기는 하지만

맛있는 식감이라 충분히 감수할 만 합니다.


멕시칸 칠리버거는 칠리소스 특유의 매콤함과 멕시칸 스타일의 치즈, 고기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멕시코 음식을 즐겨 드시는 분은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매력적인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 인테리어에도 아기자기한 햄버거들이 곳곳에 놓여있어 귀여운 맛집이었습니다.


맥주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다양한 맥주와 수제버거를 즐기기도 좋은 추천할만한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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