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논현역맥주 크래프트한스 논현직영점.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논현동 사는 친구가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맥주집을 추천해줘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논현역맥주집 크래프트한스 논현 직영점입니다.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 술집 많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쉬울것 같습니다.

논현역 크래프트한스는 2층 칼국수집 인테리어가 화려하다보니 지도 보면 금방 찾아갈 수 있습니다.

위치는 아웃백 뒷편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논현 맥주집 크래프트한스 논현직영점은 다양한 맥주 종류를 취급하고 맥주와 어울릴만한 안주들도 구비해뒀습니다.

4가지 종류의 맥주를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샘플러도 8천원에 맛 볼 수 있으니 다양한 종류를 맛보고 싶다면 샘플러 주문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샘플러(8,000원)과 감바스 알 아히오(1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안주로 짭쪼름한 프레첼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셀프바에서 마음껏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 세팅은 직원이 챙겨주지만 추가는 셀프바에서 이용하는게 편할 것 같습니다.

주문한 샘플러가 가장 먼저 나옵니다.

4가지 종류의 맥주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잔 아래 맥주의 종류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맥주를 많이 즐기지 않았던 사람들도 맥주 맛을 한 종류씩 맛보면서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페일에일, 필스너, 바이젠, 다크에일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래프트한스 다크에일이 흑맥주 특유의 잡미가 덜하고 깔끔해서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샘플러를 맛보면서 기다리다보니 주문했던 안주 감바스 알 아히요가 나옵니다.

스페인 대표음식인 감바스 알 아히요는 올리브와 해산물, 마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짭쪼름한 소금간이 되어있어서 바게트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감바스와 맥주를 함께 마시니 금방 취하는 기분입니다.

샘플러를 거의 다 마시고 약간 취하기 부족하다는 기분이 들어 상그리아(6,900원)와 한스 망고에일(7,900원)을 주문했습니다.

상그리아는 와인 향이 덜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술 잘 안드시는 분들이 자리를 위해 음료수처럼 드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망고에일은 망고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재미있는 맛의 맥주네요.

수제맥주를 잘 안즐기시는 분들도 함께 방문해서 먹을만한 술도 구비되어있는점이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