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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자친구를 만나러 방배역에 방문했습니다.

공부하다가 저녁을 먹을까 했는데 여자친구가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다고해서 맛있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방배역 일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방배역과 내방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로변에 카페베네가 있는데 카페베네 뒷 편 골목에 일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찾아가기 편합니다.



골목사이에서 일 카페를 찾아보면 일카페 간판이 행인을 반깁니다.

에스프레소의 본고장 이태리의 대표 브랜드 LAVAZZA 원두를 사용하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좌측편에 홈메이드 브런치 사진들이 게시되어있습니다.

방배역 건강한 브런치 카페답게 방배동 일카페의 모든 브런치와 디저트는 무향료, 무착색료, 무방부제, 무MSG로 건강하게 만든다고 안내되어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신제품으로 출시된 딸기라떼가 궁금합니다.


마카롱 종류도 다양하기때문에 선택하는데 고민이된다면 참고할 수 있게 마카롱 인기순위도 친절하게 적어뒀습니다.

고객을 생각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스쿱쿠키가 인기가 많아서인지 제가 도착할때는 거의 비워있었습니다.

맛보고 싶은 종류를 선택하려면 조금 일찍 방문해야할것도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각 3,500원) + 베이컨 파니니(7,500원) +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9,500원) + 닭가슴살 샐러드(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먼저 나왔습니다.

라바짜 원두 특유의 묵직한 맛이 느껴집니다.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다보니 금새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가 준비되어 나옵니다.

아보카도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삶은계란, 그리고 단단한 바게트빵이 잘 어울리는 건강한 맛입니다.

매일 아침 먹어도 부담이 없을 것 같은 맛입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조리된 닭가슴살과 신선한 야채샐러드가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베이컨 파니니가 마지막으로 나왔습니다.

토마토, 치즈, 베이컨이 잘 어우러져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곁에 플레이팅되어 나오는 작은 샐러드도 상큼하게 맛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들이 전체적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때문에 건강하고 매력적인 맛으로 느껴집니다.



기본 제공되는 음료입니다.

시원한 물과 히비스커스 꽃차를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셀프로 드실 수 있습니다.



카페 내에 샵인샵으로 가죽 악세사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죽제품을 좋아해서 오래 구경했네요^^

내용과 관계 없지만 나중에 여유가 생기거든 개인적으로 가죽공예를 배우고 싶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해서 인스타그램 꾸밀 생각으로 방문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푹신한 의자와 편안한 테이블, 내부에 꽤나 넓은 공간이 있어서 여럿이서 방문해도 수용가능합니다.



사장님 인스타그램은 http://instagram.com/il_caffee_slobbiee 입니다.

방문 전 구경하시거나 문의를 할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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