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2017.12. 12.

전일 대비 -53,730원을 기록했습니다.

다행이 원금이하 손실은 없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손실요인은 '코리아써키트' 였습니다.

금일 코리아써키트는 전일 대비 1,300원 하락한 13,200원(-8.97%)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늦잠을 자는 바람에.. 성격상 -4~5%손실을 보면 손절하고 추후 재진입하는 편인데

오늘은 -8% 찍힌 모습에 잠에서 깨어 관망을 하는 수 밖에 없었네요.

인터플렉스 공장 마비 사태 빼면 큰 악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손실이 큽니다.

기관의 판매가 도드라지기 때문에 약간 수익이 생기면 정리를 할 생각입니다.

오늘은 종목을 변화시켰습니다.

파트론이 9,550원 까지 상승하여 개인적인 목표를 초과했기 때문에 1주를 남겨두고 9,540원에 매도했습니다.

추후 재진입 할 가격을 직관적으로 보기 위해 남겼습니다.

단타로 유명한 스위스 기관 CS증권이 파트론을 매수했기 때문에 며칠 더 볼만도 하지만,

코리아써키트 손실을  빨리 매꾸고 싶은 생각이 들어 판매하고 투자종목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연말 배당시기가 오기 때문에 통신사주 중 하나인 LG유플러스를 구매했습니다.

단기 기준으로 저점에 도달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리고 화장품주도 급락해서 단기 운용을 위해 한국콜마도 구매했습니다.

금일은 코스닥과 코스피 모두 하락세였기 때문에 충격이 컸습니다.

어제까지 순조로운 투자였는데 코리아써키트의 급락으로 수익분을 거의 까먹었네요.

임기응변식 트레이딩이 어떻게 효과를 보는지 내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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