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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 학기가 시작되니 방배역 인근이 학생들로 많아졌습니다.

저도 학생들 인파 사이에 끼어 방배동에서 가끔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다 저녁시간이 되어 방배동 중국집으로 유명한 다리원에 방문했습니다.

이 곳 쉐프님이 평창 하림각에서 16년 일하시고 방배 다리원에서 일하시며 30년차 중식을 요리해오신 실력있는 쉐프님이라고 들었습니다.



내부 홀 모습입니다.

홀 자리도 상당히 넓고 좌석도 많습니다.

그리고 방도 마련이 되어있어 프라이빗한 구분된 장소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 시선이 신경쓰인다면 방을 예약해서 식사해도 좋습니다.



저도 방을 예약해서 자리 잡았습니다.

예약을 하면 미리 시간에 맞춰 밑반찬을 준비해두십니다.



고추장아찌, 김치, 단무지, 짜사이가 기본찬으로 나옵니다.

기름질 수 있는 중국음식과 잘어울리는 기본찬입니다.

위쪽은 방배역 중국집 다리원 메뉴판 사진입니다.

저희 커플은 고기도 자주먹지만 사실 고기보다 해산물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팔보채(35,000원) + 삼선우동(8,000원) + 다리원특밥(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국으로 매생이홍합국이 제공됩니다.

일반 중국집은 항상 짬뽕국물을 제공했는데 방배역 맛집 다리원은 30년 내공답게 확실히 메뉴에도 차별화가 느껴집니다.



음료수를 주문했는데 귀여운 칭따오 병따개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



주문한 팔보채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매일 활전복을 직접 공수한다고 하는데 정말 맛도 좋고 씹는 맛도 탱글탱글합니다.



오징어, 버섯, 새우, 각종 야채들이 가득한 건강한 맛입니다.



한 가득 덜어먹느라 정신없습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삼선우동이 나왔습니다.

그릇 가득 해물이 가득합니다.



해물과 면이 가득합니다.

계란과 해물로 국물을 내어 해장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면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해물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방배역 맛집 다리원 삼선우동 추천합니다.



우동을 열심히 먹다보니 다리원 특밥이 나옵니다.

다리원특밥은 소스 맛이 매력있습니다.

해산물도 가득 들어있고 밥과 잘 어울립니다.



후식으로 나온 파인애플, 방울토마토, 고구마맛탕입니다.

과일은 신선하고 고구마 맛탕은 견과류와 맛있게 버무려 나와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맛있게 먹은 푸짐한 방배동 중국집 다리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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