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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여자친구와 잠실에서 데이트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으로 알려진 연탄이야기에 방문했습니다.



6시 전에 방문해서 그 시간대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방이동 삼겹살 맛집으로 알려져있다보니 금새 손님들로 채워졌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여자친구와 둘이 방문해서 여러 종류를 맛보고 싶었기 때문에 초급 2인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초급 2인세트의 구성은 삼겹or목살 1인분 + 간장or매운 불고기 2인분 + 간장밥입니다.

저희는 삼겹 1인분에 간장불고기 2인분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방문해서 주문을 하면 불판위에 콩나물, 김치, 고사리, 특별 소스를 불판 위에 얹어주십니다.

저 소스가 멜젓인가 하고 물어봤는데 멜젓은 아니고 매장 특제 소스라고 합니다.

먹어보니 간장베이스에 새콤달콤한 맛이라 고기에 잘 어울립니다.



쌈채소와 마늘, 쌈장, 파무침 등 기본적인 사이드메뉴가 나옵니다.

고기집에 없어서는 안될 당연한 메뉴들이죠^^



그리고 독특하게 콘치즈가 기본 메뉴로 제공됩니다.

고기집에서 콘치즈가 나오는 경우를 많이 못봤는데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술안주로 고기집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메뉴선택 같습니다.



미역 된장국도 제공됩니다.

무난한 맛에 술안주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명이나물입니다.

명이나물에 기름진 삼겹살 싸먹는 그 맛을 정말 좋아합니다.



세트메뉴중 가장 먼저 나온 간장밥입니다.

고기가 나오기 전에 출출한 배를 먼저 채워보겠습니다.



재빠르게 비벼내고 먹어봅니다.

마가린과 계란이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굽니다.

먹어보니 간장 불고기 말고 매운 불고기 주문한 뒤 간장밥과 먹으면 그것도 잘 어울릴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문한 삼겹살이 초벌되어 나옵니다.

초벌되어 나와도 직원이 직접 구워주고 썰어주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 굽는 것에 자신이 없어서 고깃집을 찾아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종종있는데 직접 구워주니 좋은 고기맛 그대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방이동 삼겹살 맛집 답습니다.



고기만 구워주시는 게 아니라 고기가 다 익으면 직원이 직접 명이나물에 삼겹살을 싸 마늘까지 얹어줍니다.

명이나물 삼겹살을 먹고 구운 고사리의 짭쪼름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재료들이 있어 매력적입니다.



여자친구와 명이나물 건배를 하고 함냐함냐 맛있게 먹어봅니다.



삼겹을 맛있게 먹으면 금방 간장 불고기가 나옵니다.

파채를 바닥에 깔고 위에 간장불고기가 얹어 나오는데 구운 파와 같이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짭짤할 수 있는 간장 불고기는 맨김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골목에 숨어있어서 사람들이 쉽게 찾지 못하는 만큼 조용히 저만 알고 싶은 맛있는 방이동 삼겹살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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