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합정] 세련되고 맛좋은 카페. 카페 캉골. Cafe Kangol. 오늘은 친구랑 갑작스럽게 합정에서 만나 시카고 피자를 먹고 바로 근처에 있던 분위기 좋은 카페를 우연히 찾아갔습니다. 안녕, 낯선사람과 비슷한 느낌인 카페라 들어가 봤는데 알고 보니 모자, 백팩 브랜드로 유명한 캉골이 운영하는 카페였습니다. 블로그를 즐겨 하는 편도 아니고 사진을 즐겨 찍는 편도 아니라 가볍게 커피 사진만 찍었는데 내부 디자인도 괜찮고 맛도 좋았습니다. 원래 아메리카노만 먹는 편인데 정말 기대보다 맛이 너무 좋아서 놀랐네요.적절한 산미와 적당한 쓴 맛. 모카향이 강하진 않았지만 거친 스모키한 느낌이 있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맛이 마음에 들어 다시 바 안을 지켜보니 머신은 라마르조꼬 3구를 쓰고 있었습니다. 의류 잡화 브랜드 하위 카페라 구색만 갖춘줄 알았는데 신경 많이 쓴 듯 합니다. .. 대인의 놀기/먹기 7년 전
신정네거리. 혼자 가기 좋은 카페. 카페 차차라모. chachalamo. 원래 매일 가다시피 하는 카페가 있지만, 개인 로스터가 혼자 풀타임 근무하는 곳이다보니 가끔 예상치못한 휴무가 있곤 한다. 그럴때마다 대안으로 이 카페를 찾아오곤 한다. 신정네거리역 3번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다이소 방면으로 걷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내가 카페에서 주로 마시는건 아메리카노.맛은 특별할 것 없고 사실은 대단히 맛있는 편도 아니다.(2017년 2월기준) 그래도 간간히 찾아오게 하는 매력은 혼자 와도 부담되지 않은 좌석 때문일 것이다.(2인용 좌석과 개인이 앉을 좌석이 준비되어있다.) 노트북과 핸드폰을 잠깐 충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좌석이 콘센트 접근성이 좋다. 잠깐 앉아서 공부하거나 역근처 친구를 기다리기 좋은 카페. 그리고 평범한 맛의 아메리카노라고 했지만, 단 2000원인 아메리.. 대인의 놀기/먹기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