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유격수 골든 글러브 주인공은 누구? 김하성 vs 김선빈
올 시즌 골든 글러브 내야수 부문에서 가장 치열한 포지션이 바로 유격수 부문이다. 1위 팀 KIA 타이거즈의 타격왕을 노리는 주전 유격수 김선빈과 넥센 히어로즈에서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4번 타자 김하성이 경쟁하고 있다. 김선빈은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바탕으로 기아의 하위타선을 이끌며 쉴 틈 없는 기아의 강한 공격력을 이끌어왔다. 반면에 발목 부상으로 인하여 결장과 경기 후반 교체출전으로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선수다. 김하성은 수비부담과 체력소모가 많은 유격수 포지션에서 클린업 타순, 주로 4번 타자에 기용되었다. 9월 18일 현재까지 23홈런, 11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36경기 출전하며 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양 선수의 주요 공격지표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