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늘, 조민기 성추행 폭로에 증언을 더하다. 미투(Me too)운동. 지난 20일, 청주대학교 게시판에 ‘조민기 교수 성추행에 대한 피해사실을 고발합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청주대학교 졸업생인 김모씨는 실명으로 글을 올리면서 피해 사실에 대한 고발을 시작했다. 교내 워크샵이나 오디션을 핑계로 학생들을 오피스텔로 불러들이고 자고가라고 했으며 옷 속에 손을 집어넣는 추행까지 있었다고 고발한 것이다. 또한 신인배우 송하늘도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대학교 재학시절 조민기 교수에게 성추행 당한 사실을 폭로하며 배우 조민기의 민낯을 고발했다. 이러한 고발은 여성들의 성범죄 피해에 대한 공개운동인 '미투(Me too) 운동'의 일환이며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하지않고 은폐하는 기득권 세력에 대한 고발 및 저항운동이다. '나도 성범죄 피해를 받았다.'고 고백하는 피해자의.. 대인의 글/대인의 시선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