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제주도 여행 3일차 - 아름다운 섬속의 섬 우도.
제주도를 방문했을때 날씨가 화창하다면 무조건 가보라고 추천받은 우도로 떠났습니다. 섬 속의 섬이라는 별칭으로 많이 알려진 우도는 제주도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원래는 제주도에서 차를 렌트하고 이동했지만, 우도는 차로 다니기는 어렵다고 하여 남자 셋이 몸만 타고 들어갔습니다. 키가 큰 친구 심군입니다. 등대를 바라보며 난간에 허리를 대고 포즈를 잡았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해 블러로 얼굴을 가려보았지만, 이상하게도 얼굴이 드러나서 스티커로 가려봅니다. 여행객에게 사진을 부탁하고 찍은 단체샷입니다. 우리 키가 큰 심군은 블러로도 감출 수 없는 매력적인 얼굴이라 다시 스티커로 가려봅니다. 제주도는 방목되는 짐승들이 꽤 있나 봅니다. 말에 이어 새까만 닭도 우도를 뛰다니고 있습니다. 우도에 도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