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제주도 여행 3일차 - 아름다운 섬속의 섬 우도. 제주도를 방문했을때 날씨가 화창하다면 무조건 가보라고 추천받은 우도로 떠났습니다. 섬 속의 섬이라는 별칭으로 많이 알려진 우도는 제주도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원래는 제주도에서 차를 렌트하고 이동했지만, 우도는 차로 다니기는 어렵다고 하여 남자 셋이 몸만 타고 들어갔습니다. 키가 큰 친구 심군입니다. 등대를 바라보며 난간에 허리를 대고 포즈를 잡았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해 블러로 얼굴을 가려보았지만, 이상하게도 얼굴이 드러나서 스티커로 가려봅니다. 여행객에게 사진을 부탁하고 찍은 단체샷입니다. 우리 키가 큰 심군은 블러로도 감출 수 없는 매력적인 얼굴이라 다시 스티커로 가려봅니다. 제주도는 방목되는 짐승들이 꽤 있나 봅니다. 말에 이어 새까만 닭도 우도를 뛰다니고 있습니다. 우도에 도착하자.. 대인의 놀기/여행 7년 전
6월의 제주도 여행 1일차 - 제주도로 출발 지난 2017년 6월에는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블로그 포스팅을 한다는게 게을러져서 벌써 반 년이 지나버렸습니다.단체 여행이 아니라 직접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휴가를 떠난 것도 처음이라 많이 기대했던 여행이였습니다.개인적으로 생각이 많았던 시기에 떠난 여행이라 생각을 정리하고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그 덕분에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께 제주도 풍경을 바라보며 여행을 다시 하고 싶어지네요.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떠나는 저렴한 진 에어를 탑승했습니다.건장한 남자 셋이 가는 여행이라 비상구쪽 좌석으로 배정받았습니다.비행기 비상구 좌석은 공간이 넓지만 비상시에 승객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건장한 사람을 우선 배정한다고 합니다.저가 여행사는 .. 대인의 놀기/여행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