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불거진 화재문제. 2017년 국회에서는 어떻게 반응했을까?
지난 2017년 추경예산을 통해 정부와 여당은 국내 소방관 증원과 재난안전관, 가축방역관 등 사회복지와 재난대비 공무원 인력을 증원하려 했다. 그러나 야당 3당인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반대로 진통을 겪고 인력 증원은 정부 집계상 필요했던 인원이 아닌 축소된 인원으로 추경이 통과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2017년 6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119소방관과 특수교사는 법정 인원에 미달해 충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증원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당시 예산을 이유로 반대하던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에게 추경안 통과를 촉구했다. (해당기사링크) 그러나 야당 3당의 반대로 결국에는 축소 통과되었다. 소방안전 관련 공무원 인력이 법정 인원에 미달되는 인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