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 KT, 갑작스런 트레이드. 이유는? 7월 7일. 갑작스럽게도 넥센과 KT의 1:2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왔다.팀의 4번 타자 윤석민을 KT에 보내고 좌완 유망주 투수 정대현과 서의태를 받아오는 딜.넥센의 팬들은 당황스러워했고 KT의 팬들은 쾌재를 불렀다. 7월 7일 당시 윤석민의 WPA(팀 승리 기여비율)는 0.87인데 반해, 정대현의 WPA는 –1.46에 불과했다. 서의태는 2군 출장경험도 없는 수준. 넥센 팬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트레이드지만 넥센 구단에서는 좌완 유망주 두 명을 얻었다고 자평한다. KT는 최근 팀 타격의 전체적인 부진으로 인하여 타격을 이끌어줄 타자가 필요하다. 타고투저 시즌에도 불구하고 박경수를 제외하면 정규타석 기준으로 OPS 8할을 넘는 타자가 없다. 이번 시즌 31명의 타자가 3할 타율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 대인의 글/야구칼럼 8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