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의 유일한 걱정거리. 외인타자 대니 돈. 최근 넥센의 기세가 무섭다. 2017시즌 절대강자로 자리 잡은 KIA의 화력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팀 타율 0.299로 상대 투수를 괴롭히며 리그 중상위권을 순항중이다. 쉴 틈 없는 타선으로 투수를 지치게 하던 타선의 자만이었던 건지, 4번 타자 윤석민을 KT에 트레이드로 보낸 뒤 7월 7일부터 13일까지의 기간 동안 넥센의 팀타율은 0.269로 추락하고 말았다. 윤석민을 트레이드한 후 6일간 윤석민의 자리에는 그동안 출장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라인업을 채웠지만 윤석민의 공백을 온전히 대체하지는 못했다. 그 중 외인타자 대니 돈이 3경기 출전으로 가장 많은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대니 돈은 3경기의 기회 동안 12타석 10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타율 0.200 출루율 0.300을 기록했다. 올 초에.. 대인의 글/야구칼럼 8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