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제주도 여행 2일차 - 귤 카페 달리맨, 섭지코지. 제주도를 그대로 느껴보자! 6월의 제주도 여행 2일차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날씨가 내내 좋아서 어딜 가도 즐거울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제주도 하면 괜히 섭지코지를 가야한다는 운전자 친구의 말에 섭지코지를 향해 떠났습니다. 협재 해수욕장에서 섭지코지를 향해 달리는 길은 멀고 험했습니다. 제주도를 완전히 가로질러 달려나가니 몸과 마음이 지쳐갔습니다. 첫날 숙소를 애월에 잡고 이틀째 숙소를 성산일출봉 근처로 잡는 바람에 루트가 꼬이긴 했지만 여행에 동행한 친구들이 모두 섭지코지에 대한 열정으로 피곤함을 이겨내고 달려나갔습니다. 가는 길에 몸과 마음을 달래고 떨어진 당을 보충하기 위해 감귤 타르트, 감귤 찹쌀떡 등으로 유명한 감귤카페 달리맨으로 향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부족한 카페인을 보충하기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25.. 대인의 놀기/여행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