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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내호평역 인근에 새로 개장한 어묵집 파파어묵을 찾아왔습니다.

집에서 점심을 먹고 간식을 먹을 겸 방문했습니다.


가장 많이 연락하는 1인이 이 곳에서 어묵을 먹고 너무 맛있어 일하는 중에 뛰쳐나와

어묵 사먹고 싶다고 감탄하길래 저도 궁금해서 찾아왔습니다.



메뉴 자체도 상당히 저렴하고 구성도 다양합니다.

핫바, 고로케, 오뎅 세 카테고리입니다.

핫바는 야채듬뿍핫바, 치즈빵빵핫바, 매콤땡초핫바, 쫄깃오징어핫바, 탱탱새우핫바 총 5종류 입니다.

고로케는 치즈고로케, 새우고로케, 김치고로케 3종류고 오뎅은 오뎅꼬지 1종 판매입니다.



사장님의 동의를 얻어서 살짝 찍어봤습니다.

오기 전에 추천 받은 핫바는 고추핫바와 치즈핫바였는데

새우핫바가 먹고 싶어서 새우핫바와 치즈핫바를 주문했습니다.






저번에 전화하면서 새우핫바 먹는데 너무 맛있다는 내용의 통화를 했는데

새우핫바를 새우파파라고 들어서

상호명이 파파어묵이라 메뉴 이름이 파파구나 생각했습니다만,

와서 주문해 보니 메뉴 이름은 파파가 아니라 핫바였습니다.. 

하하.. 제가 귀가 안좋아요.. 여담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드셔보세요라고 적힌 시식핫바도 맛봤습니다.

탱글탱글 씹혀서 맛있다! 생각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옆에서

밀가루가 전혀 안들어가고 어육함량을 높게 만들었다고 설명해주시네요.

괜히 맛있는게 아닙니다.



매장 내에 기호에 맞춰 곁들여 먹을 소스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케챱, 머스타드 소스, 핫소스, 칠리소스가 있는데

저는 취향에 맞춰 새우핫바에는 칠리와 핫소스를 뿌리고

치즈핫바에는 케챱과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 먹었습니다.



한입 베어물면 핫바 안에 새우가 탱글탱글하게 들어있습니다.

여러마리가 들어가 있는데 먹느라 바빠서 몇개인지 세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칠리소스에 새우를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었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은 치즈핫바입니다.

핫바가 맛있다고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치즈핫바는 일반 잘라져있는 치즈가 아니라

직접 통치즈를 구매하고 잘라내서 만드셨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어육이 가득한 핫바 자체가 맛이 좋아서 안에 치즈 풍미까지 느낀다면

하나 더 먹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제가 위가 크지 못하기 때문에 핫바 두 개로 이번 매장 방문을 마쳤습니다.

평내호평 놀러오게 되면 핫바 한개라도 사먹으러 갈 것 같습니다.


귀여운 아기가 있는 젊은 부부 사장님이신 것 같은데

열심히 연구하고 개업하신만큼 좋은 음식 많이 파셔서 흥하면 좋겠네요^^


신장개업이라 그런지 아직 다음, 네이버에 장소등록이 안되어있는 것 같아서

직접 영수증에 적힌 주소를 입력해서 장소 표시합니다.


다음엔 고로케도 먹어보러 다시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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