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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랑 갑작스럽게 합정에서 만나 시카고 피자를 먹고 바로 근처에 있던 분위기 좋은 카페를 우연히 찾아갔습니다.


안녕, 낯선사람과 비슷한 느낌인 카페라 들어가 봤는데 알고 보니 모자, 백팩 브랜드로 유명한 캉골이 운영하는 카페였습니다.


블로그를 즐겨 하는 편도 아니고 사진을 즐겨 찍는 편도 아니라 가볍게 커피 사진만 찍었는데 내부 디자인도 괜찮고 맛도 좋았습니다.


원래 아메리카노만 먹는 편인데 정말 기대보다 맛이 너무 좋아서 놀랐네요.

적절한 산미와 적당한 쓴 맛. 모카향이 강하진 않았지만 거친 스모키한 느낌이 있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맛이 마음에 들어 다시 바 안을 지켜보니 머신은 라마르조꼬 3구를 쓰고 있었습니다. 의류 잡화 브랜드 하위 카페라 구색만 갖춘줄 알았는데 신경 많이 쓴 듯 합니다.


아메리카노는 3,500원으로 저렴합니다. 함께 간 친구는 녹차라떼를 마셨는데 너무 달았다고 하네요. 저는 마시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커피 자체가 마음에 들어 다음에 합정을 가거든 다시 찾아갈 것 같네요.


카페 캉골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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