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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반지를 잃어버려서 새로 커플링을 만들 겸 홍대 반지만들기 카페로 유명한 반지대학 홍대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홍대 반지만들기 카페 반지대학은 상상마당에서 홍대 삼거리로 가는길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층이라 혹시 계단으로 올라가면 어떡하지 걱정했지만,

다행이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통해 4층으로 올라가면 반지대학을 수료한 손님들의 다양한 편지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홍대 반지만들기 카페 반지대학에서는

군인 또는 생일자에게는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하시는 분들은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지대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반지만드는데 2~3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되니 6시~7시에는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3반을 배정받았습니다.

이 곳이 저희가 반지를 만들 곳입니다.



여러 반지 종류중에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골라서 만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무난하게 은색 평반지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선택한 반지 디자인과 각인 유무, 보석 또는 도금 유무, 음료 등을 선택하면 반지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반지 치수를 잰 뒤,



교복을 갖춰입으면 반지 만들 준비가 끝납니다.



은반지를 만들기 위해 순은 막대기를 손질합니다.

끝 부분을 이어야하기때문에 깔끔하게 줄칼로 손질합니다.



실버바를 깔끔하게 정돈하고 뿌듯해하니 아까 주문해둔 음료 두 잔이 나옵니다.

음료를 마시고 수다떨면서 반지만들기 체험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손재주가 좋지 못해도 걱정안해도 됩니다.

숙련된 직원이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커플링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두께가 제각각인 실버링을



나무망치로 톡톡 쳐서 사이즈를 늘려줍니다.



자신의 사이즈에 맞춰줍니다.



바로 옆에서 반지를 만들기때문에 만들면서 서로의 반지를 비교하거나 이야기하면서 만들기 좋습니다.

아직 반지만들기 체험을 안해보셨다면 데이트코스로 꼭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광내기 작업을 마치면 각인을 하고 완성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예쁜 각인을 마치고 나면 학생증도 나눠줍니다.

체험하면서 서로를 위해 반지를 만들어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약간 울퉁불퉁 굴곡이 있긴 하지만 기성품을 구매하는 것 보다 훨씬 값진 반지를 만들게 되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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