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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친한 동생과 함께 스쿠터 드라이브를 하는 김에 목동에 잠시 들러 스시를 먹었습니다.

방문한 목동 초밥 무한리필 스시가든은 오목교역 인근 CBS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목동 교보문고와 연결되어있어서 끼니를 해결하고 교보문고 구경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시가든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중고등학생, 성인은 가격이 같습니다.

주중/런치(11:30~17:00) 16,900원

주중/디너(17:00~22:00) 19,900원

주말/공휴일(11:30~22:00) 19,900원 입니다.



자리에 앉아도 간단하게 메뉴와 음료 등의 가격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짐을 풀고 본격적으로 식사준비를 하겠습니다.



참고로 탄산, 커피는 추가금 없이 제공되니

필요한 만큼 컵에 담아가시면 됩니다.



독특한점은 간장 와사비가 자리마다 배치되어있는게 아니라 한 샐러드바에 비치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적당량을 덜어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락교와 생강, 고추절임, 김치, 단무지 등의 느끼함을 잡아줄 반찬도 있고 생야채 파스타 푸딩 등의 샐러드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샐러드바도 푸짐합니다.

닭강정, 떡볶이 등 배채울거리도 준비되어있고 오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맞춰 적당량 챙겨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돌아가는 회전초밥을 야무지게 먹을 준비를 합니다.



독특한점은 생와사비와 무순이 초밥접시에 담겨 회전레일위를 돌아다닙니다.

요즘 생와사비를 참 좋아하는데 이런 센스있는 배치에 기분좋게 먹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스시가 90분의 이용시간 동안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한치, 갑오징어, 생새우, 간장새우, 광어, 연어, 장어 등 다양한 식재료로 요리된 맛있는 초밥들입니다.

스시가든은 회초밥에 와사비가 들어가지 않고 먹는 사람이 원하는 만큼 와사비를 덜어 함께 먹는 방식입니다.

와사비도 기호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식사 중간에 냉모밀 또는 우동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모밀국수나 우동은 벨을 눌러 직원을 호출하고 주문하면 금방제조되어 나옵니다.

먹다보니 30분 만에 배가 불러와서 90분의 식사시간은 정말 여유롭고 넉넉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전초밥집을 종종 갔었는데 보통은 퀄리티보다 양을 생각하고 가곤 했습니다.

스시가든은 초밥 뷔페중에서는 상당히 맛있는 퀄리티라 생각합니다.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기분 좋은 한 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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