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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토막 상식 - 유상증자

category 주식 매매일지 2018. 3. 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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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다보면 회사가 사정에 따라 유상증자(유증) 또는 무상증자(무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식 증자는 유상증자를 하게 되는데요.

유상증자가 호재인지 악재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유상증자는 악재로 분류합니다.


유상증자는 주식의 수를 늘리는 방법인데 주식의 숫자를 늘리는 방법으로 주주들에게 주식을 판매합니다.

판매한 주식은 기업의 자본을 늘리는데 사용되며 기업이 출자하는 방법의 하나로 사용됩니다.


증자 가격 결정은 주식의 일정기간 평균가를 기준으로 하는데 기관이나 외국인이 증자에 참여하게되면 유상증자받는 가격의 구매액을 낮추기 위해 공매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떨어진 주가를 바탕으로 책정된 유상증자 주식 판매액은 추후 주가가 상승해도 책정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기관 또는 세력들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되겠지요.


개인 투자자들은 쉽게 공매도를 하기 어려우니 대부분의 경우에서 유상증자는 개인투자자에게 악재가 됩니다.

다만, 증자의 목적과 증자 이후 전망에 따라서 호재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잘 판단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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