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인 케이스위스 신발이 저렴하게 올라와서 구매했습니다.
케이스위스의 대표적인 라인업인 클래식 라인업의 15년도 제품입니다.
3년전 제품이라 가격이 많이 떨어졌는데 디자인 자체가 무난한 클래식 디자인이라 요즘 신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이 가까워서 배송이 늦을까 걱정했는데 새벽에 주문하고 하루 뒤에 도착했습니다.
신발 상자는 3년간 창고 속에 있어서인지 약간의 스친 흔적들이 있습니다.
파란색 상자 한 가운데 케이스위스 로고가 그러져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그 동안 가지런히 얌전하게 주인을 기다리던 케이스위스 클래식 스니커즈의 모습이 보입니다.
출시가는 99,000원입니다.
소가죽과 인조가죽의 혼용입니다.
저는 평소에 260~265를 신는데 칼발용 신발은 260이 끼어 부담스럽지만 케이스위스는 지금까지 정사이즈로 신어도 무리 없어서 정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신발끈을 안으로 묶는 것을 편하게 생각해서 안으로 묶어봤습니다.
신발끈을 밖으로 빼는 것 보다 오염에 강한 것 같아서 하얀색 신발끈은 항상 안으로 묶습니다.
사이즈는 260 남자 사이즈 기준 약간 넉넉한 느낌이라 발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발 자체가 소가죽으로 만들어져있어서 약간 딱딱한 감은 있습니다.
꽉 맞게 신으면 뒤꿈치가 다소 아플 수 있을 것 같지만 정 사이즈로 신어도 약간 남는 느낌이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신다보면 어느정도 유연해지기 마련이니 안아프게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새단장하는 마음으로 구매해봤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설 연휴가 지나면 조만간 신고 놀러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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