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KBO골든글러브] 유격수 김선빈

< 2017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KIA 타이거즈 김선빈. 사진출처=기아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출장	안타	득점	타점	홈런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137	176	84	64	5	0.370	0.420	0.477	0.897	4.91
2위	1위	2위	3위	9위	1위	1위	3위	1위	1위

올해 기아 타이거즈의 김선빈 선수는 하위타선의 최형우라는 별명을 들으며 기아 타이거즈의 빈틈 없는 타선을 완성시켰다.

그 결과 2017년 KBO 타율왕과 골든글러브 타이틀을 얻어냈다.

수비만 잘해도 본전이라는 평가를 받는 유격수 포지션에서 리그 타율 1위를 달성한 김선빈 선수는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부분에서도 유격수 1위를 달성하며 골든글러브를 타냈다.

그러나 넥센의 김하성(출장, 득점, 타점, 홈런, 장타율, 도루, WAR 부문 유격수 1위)도 거포형 유격수로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이며 시즌 내내 골든글러브 유격수부분 수상을 누가 할 것인가에 대한 팬들의 논쟁도 계속되어왔다.

하지만 기아 타이거즈의 김선빈 선수는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도 출장 2위 기록인 137경기를 뛰며 팀의 페넌트레이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하며 라이벌 김하성을 제치고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