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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로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부쩍 더워져서 친구와 함께 동네에서 맥주를 마실 겸 오목교역 1번출구에 위치하고 있는 목동 수제맥주 맛집 크래프트한스 오목교점을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오목교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좌측 골목안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해가 아직 들어가지 않은 일요일 오후 7시 임에도 좌석이 꽉 차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생각나는 건 역시 시원한 수제맥주입니다.



방문해보니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8시 사이 방문하면 크리스피 치킨과 양념감자튀김을 합쳐 17,000원에 맛볼 수 있습니다.

치맥을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일찍 방문하여 해당 메뉴를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병맥주를 주문하면 맞춤형 잔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저와 친구는 크래프트한스의 수제맥주를 즐기기위해 온거라 병맥주가 아닌 수제맥주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안주로 페페로니 피자(13,000원)을 주문하고 한스 페일에일(4,900원)과 한스 필스너(5,900원)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바로 옆에 벨이 위치하고 있어서 주문이 필요한 경우 손쉽게 눌러 주문할 수 있습니다.

보통 테이블 위에 벨이 있어서 실수로 누르게 돼 직원분들에게 미안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렇게 테이블 옆에 붙어있으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기본으로 짭조름한 프레첼이 제공됩니다.

포크와 나이프는 1회 제공되고 나중에 필요하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과 프레첼 리필도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물을 자주 먹는 편이라 직원분 항상 부르는 것보다 셀프바가 있는게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물, 파마산치즈, 프레첼, 핫소스, 포크, 나이프 등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먼저 맥주가 나왔습니다.


긴 잔에 담겨있는 맥주가 한스 필스너(5,900원), 붉은 색의 맥주가 한스 페일에일(4,900원)입니다.


매일 맥주관을 청소하고 주기적으로 맥주 탭청소를 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그런지 맥주맛을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페페로니가 듬뿍 얹어진 페페로니 피자입니다.

얇은 도우의 피자인데 페페로니로 가득 차있어서 먹음직스럽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는 피클도 나왔습니다.

먹고 필요하면 더 달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파마산 치즈와 핫 소스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피자라고 생각합니다.



치즈와 핫소스를 듬뿍 뿌리고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맥주도 맛있지만 안주가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맥주 한 잔으로는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 한스 바이젠(5,900원)을 추가주문했습니다.

다른 바이젠에 비해 씁쓸한 맛이 좀 더 강조된 것 같습니다.



맥주를 다 마시고 계산하기 전 인테리어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JYP 소속 가수 겸 배우 수지 님의 사인이 걸려있네요!

좋아하는 연예인이 왔던 곳이라고 생각하니 깜짝 놀랐습니다.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수제맥주 전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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