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무선마우스] 코시 아머 무선 마우스 수령기 및 제품후기. M3119WL.

평소에 노트북에 사용하던 로지텍 유선 마우스가 단선이 되어 접촉불량이 심해져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 참에 노트북용 무선마우스를 하나 장만하자 생각해서 저렴한 무선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FPS게임을 즐기거나 하는 편이 아니라 성능보다는 가격에 더 신경써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검색해보는 중 국내 마우스 브랜드 코시의 무선마우스가 오픈마켓에서 6000원대에 판매중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15일에 배송 출발했는데 이틀째인 17일에 도착한 코시 아머 무선마우스 패키지입니다.

요즘은 택배 배송이 빨라서 괜히 밖에 나가 교통비 들이는 것 보다는 배송비가 있더라도 인터넷 주문하는게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시 아머 무선마우스 패키지 후면입니다.

제조년월이 바로 지난 달입니다.

재고정리로 가격을 저렴하게 파는 것이 아니라서 기분이 좋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단촐합니다.

무선마우스 본체와 AA사이즈 베터리 1개가 있습니다.

무선마우스 본체는 유통과정에 일어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뾱뾱이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뾱뾱이를 벗겨낸 모습입니다. 꽤나 깔끔한 외관을 보입니다.

이젠 본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체의 곡선이 꽤나 그립감이 좋습니다.

마우스 좌클릭과 우클릭할때 클릭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중앙 휠 부분이 꾹 눌러서 사용하기엔 아직 제 손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휠이 돌출되어있기보다는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편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크기 자체는 제 손이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큰 손 정도 크기인데 딱 맞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손 큰 남자에게는 작게 느껴질 것 같지만 그 외에는 적당히 적응해서 쓸만 한 것 같습니다.

마우스 좌측에 두 개의 버튼이 존재합니다.

저 버튼은 웹 브라우저 이용할때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버튼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후면에 배치 되어있는 버튼이 뒤로가기, 전면에 배치 되어있는 버튼이 앞으로 가기입니다.

실수로 누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살짝 누른다고 작동하지 않고 꾹 눌러야 작동합니다.

적응하면 한 손으로 웹브라우징 하기 좋을 것 같지만 저에겐 아직 낯설어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용하기엔 마우스 커서가 많이 흔들려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우스 중앙에는 DPI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800 / 1200 / 1600 으로 DPI 조절이 가능합니다.

게임용 세팅과 사무용 세팅을 조절해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마우스 후면에 베터리 커버를 열어보면 USB 마우스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베터리를 삽입할때 수신기를 빼내어 PC에 삽입해줍니다.

윈도우 XP 이상의 PC라면 설치없이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USB 수신기를 PC에 삽입한 뒤 화살표 방향의 ON/OFF 스위치에서 ON을 켜 주면 마우스가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약 15분간 사용이 없다면 자동으로 절전모드에 들어갑니다.

절전모드에 돌입하면 마우스 클릭하여 다시 활성화시키면 됩니다.

가격이 몹시 저렴하다보니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사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사무용, 웹서핑용 저렴한 무선마우스를 생각한다면 코시 아머 무선 마우스가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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